오늘의 (3/3) 말씀 묵상 (사도행전 11장9절, Acts 11:9)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
The voice spoke from heaven a second time,
‘Do not call anything impure that God has made clean.’
 
베드로는 자신도 처음에 율법적 태도에 얽매여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환상 가운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가르쳐 주셨다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깨끗하다고 하신 것을 사람이
부정하다고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같이 하나님께서 가이사랴의 고넬료와 그 식구들을 정결케 하셨으므로 베드로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식탁을 같이하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주셨던
것과 같은 성령이 그들에게도 임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옳다고 인정한 자들은 그들이 과거에 우상 숭배자였던, 흉악한 범죄자였든 관계 없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현재의 상태를 인정해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에게 개방된 곳인데 외모가 화려한 자들을 존대하고 가난하고 헐벗은 자들을 업신여기는
것은 결코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도 않으십니다.  또한 과거나 편견으로
판단하는 것 또한 성경의 교훈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되게 하는 것은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