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4)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0장13절, 1 Corinthians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담당하게 하시느니라
No temptation has seized you except what is common to man,
he will not let you be tempted beyond what you can bear.
But when you are tempted, he will also provide a way out
so that you can stand up under it.
 
여기 사용된 ‘시험’이란, 사탄이 성도를 실족시키려고 미혹하는 시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로 하여금 영과 육의 성숙을 도모하기 위해 주시는
일종의 연단입니다.  그러므로 이 연단을 통과한 후에는 성숙이라는 결실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감당하지 못할 시험으로 당신의 자녀들을 넘어지게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허용된 시험에는 빠져나갈 출구가 예비 되어 있는 것입니다.
바울의 권면을 듣는 것이 그 출구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시험이 없을 수 없느나 시험이 올 때 하나님께서는 이길 능력도
아울러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혹 가운데서도 담대히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시험 당할 경우, 미리 겁을 먹고 쉽게 포기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자신의 
사정을 아뢰고, 그분이 주시는 힘과 지혜로 그 시험을 이겨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