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2)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6장19절, 1 Corinthians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Do you not know that your body is a temple of the Holy Spirit,
who is in you, whom you have received from God?
You are not your own.
 
당시 고린도교회 성도들 중에는 몸을 파는 여자들을 찾아가는 이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대 교회의 관점에서 보면 황당하기 그지 없는 이 일에 대해 그 교회 성도들은 별로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알기 전까지 당연시 여기던 그 
시대 사회의 관습이 그들을 제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에 명백하게 어긋나는 것임을 가르칩니다.
 
그리스도인의 몸은 ‘내 것’이 아닙니다.
창조의 신학에서 보아도 그렇지만 구속의 차원에서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 몸 안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령께서 내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세상에서는 내 몸을 내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몸은 예수님이 피값으로 사신
것이기에 하나님의 것이고, 그리고 그 안에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음행에 관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울 것이 없는 구별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