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1) 말씀 묵상 (레위시 19장16절, Leviticus 19:16)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Do not go about spreading slander among your people.
Do not do anything that endangers your neighbor’s life.  I am the LORD.
 
이 말씀은 이웃 간에 시기와 질투, 악한 감정이 심화되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릴 것을 요구하는
권면입니다.  모함과 상호 비방과 다툼은 공동체를 파괴하는 일입니다.  또한 이웃에게 해를
끼치거나 피를 흘리면서까지 하면서 먼저 자기 이익을 취하는 일을 금하라 명하십니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에 어긋나는 죄악이므로
이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실 것임을 경고하십니다.
 
우리가 남을 험담하는 것은 자기 기준을 따르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욕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정당한 이유로 남을 해한다고 해도, 그 결과는 결코
선하지 않습니다.  성도들의 거룩한 삶의 질서는 거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로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먼저 우리 자신을 돌아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