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19) 말씀 묵상 (요한복음 13장15절, John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I have set you an example 
that you should do as I have done for you.
 
예수님께서는 그 분의 자취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즉 주와 선생으로서 아랫사람을 섬기는 본을 보이신 의도를 설명하시면서,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 역시
섬김의 삶을 살 것을 당부하십니다.  남을 섬긴다고 해서 그 사람보다 낮아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이 
원리를 알면 남을 섬길 용기가 생기게 됩니다.  보냄을 받는 자는 보낸 자보다 결코 우월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섬기는 이유도, 섬긴 후의 영광도 모두 예수님께 돌려야 합니다.  섬김을 통해 예수님을 증거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교주가 됩니다.
 
우리가 서로 섬겨야 하는 것은 예수님이 먼저 우리에게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여 주시면서 그렇게 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순종하면 됩니다.  우리가 타인을 섬길 때 사람들은 우리가 누구의 
보냄을 받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냄을 받은 자로서 예수님이 행하신 사랑을 동일하게
행하는 진정한 제자의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