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7)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5장16절, Galatians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So I say, live by the Spirit, 
and you will not gratify the desires of the sinful nature.
 
신앙생활은 실제로 우리 몸을 움직여서 어떤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몸을 설득해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게 만들어 가시는 분이 바로 주님이십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몸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 안의 생각이나 기질이 얼마나 하나님을 싫어하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기 싫어하는지 우리는
다 알지 못합니다.  십자가를 붙든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아직 남아있는 육신의 
생각과 성령의 생각이 우리 속에서 항상 충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죄는 단순한 기질이 아니라
우리 몸과 인격 전체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죄가 다스려지기 위해서는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 안에서 죄와 성령 사이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성령은 우리가 다치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죄와 싸워 주십니다.  우리는 그 성령님의 색각에 민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