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30) 말씀 묵상 (사도행전 10장15절, Acts 10:15)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The voice spoke to him a second time,
‘Do not call anything impure that God has made clean.’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딤전 2:4)  복음은 국경과 인종과 문화를 초월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이 분명하게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속됨과 정결함은 인간의 경험이나 판단이나 전통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모든 판단은 
하나님의 몫이므로 인간의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인간 최초의 범죄는 하나님의 판단을 자기
몫으로 여겨 선악을 판단한 것으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새해 부터는 차별 없이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사는 것
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판단으로 복음을 증거할 대상을 결정한다면, 하나님의 사역은 온전히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 역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결정권을 하나님께 드리고 온전히
순종하며 복음을 전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