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8) 말씀 묵상 (베드로후서 3장9절, 2 Peter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The Lord is not slow in keeping his promise, as some understand slowness.
He is patient with you,
not wanting anyone to perish, but everyone to come to repentance.
 
예수님의 재림은 초대교회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재림 시기에 관한 관심이 가장 컸습니다.
어떤 이들은 재림이 속히 이루어지지 않고 더딘 것에 대해 불만을 가졌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에 대해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고 말합니다.  또한 주의 날이 늦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재림 자체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을 기다리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기다리시는
이유는 모든 사람이 회개함으로 구원받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사도는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은
예측할 수 없으며 도둑같이 모를 때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주의 날이 더디다고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더딤이 우리에게는 더 준비하는 기회라고 여기고 언제
주님께서 다시 오시더라도 기쁘게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반드시 도적같이 다시 오십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악을 완전히 멸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십니다.  그 날을 바라며 그 날을 준비하는 천국
백성으로 날마다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