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6)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5장7절, 1 Peter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Cast all your anxiety on him
because he cares for you.
 
우리는 지금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사실 염려는 내가 감당해야 하는 문제가 나보다 클 때 생깁니다.  우리는 거대한 세상 앞에서 아주 작은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돌보심과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세상의 그 어떤
무엇보다도 크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지나친 염려’는 불신앙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염려를 주께 맡기라는 표현은 ‘염려는 너희가 할 일이
아니다’는 표현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염려하며서 끙끙대지 말고 염려는 하나님께로 보내고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 즉 뜨겁게 사랑하고, 은사를 따라 섬기고, 선한 양심으로 살면 됩니다.  그러면 나머지는
그 분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 슬픔 가운데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으며, 염려 대신 기도를
택합니다.  그러면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염려를 돌봐주십니다.  혹시 지금도 여전히 염려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신뢰하는지부터 먼저 돌아보시고 그 분께 기도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