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3)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4장1절, 1 Corinthians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So then, men ought to regard us as servants of Christ
and as those entrusted with the secret things of God.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분쟁의 와중에 심각하게 인격적 훼손을 당하고 권위가 손상되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문제 이전에 교회의 영적 건강이 달린 리더십의 문제입니다.  바울의 권위가 무너지면ㄴ
바울이 기초를 다지고 세운 그 교회도 온전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라는 큰 집
안의 다른 종들과 그들의 업무에 대한 리더십의 권위를 부여받은 일꾼으로서 자신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하나님의 비밀’을 계시해 주셨고, 그로 하여금 교회 성도들에게 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맡은 자들에게 성공 여부를 묻지 않으십시다.  대신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그가
신실했는지 그러지 못했는지를 물으십니다.  하나님이 종들을 평가하실 때 기준으로 삼으시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바로 ‘신실함’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맡은 일에 충성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