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2) 말씀 묵상 (시편 2편7절, Psalms 2: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I will declare; The LORD hath said unto me,
Thou art my Son; this day have I begotten thee.
 
이스라엘의 왕은, 왕의 대관식 때 이 시편 말씀을 낭독함으로 왕위와 왕권이
하나님에게서 왔음을 선포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왕이 법적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속으로 들어갔음을, 즉 왕이 하나님의 아들로 위임되었음을
말해 줍니다.
 
히브리 사상에 의하면, 한 사람이 아이를 낳으면, 그 사람은 그 아이로부터 미래에 태어날
모든 사람의 부모가 됩니다.  그래서 ‘낳다’는 표현은 한 사람뿐 아니라 그 자손까지
포함한 관계의 ‘출발’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낳으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 역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구세주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회복하기 원하시며 그 회복의 통로로 성도들을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을 드러내는 최선의 길은 사랑하며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