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8) 말씀 묵상 (시편 40편1절, Psalms 4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I waited patiently for the LORD;
he turned to me and heard my cry.
 
시인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진심으로 인내하면서 기다린 신앙의 소유자입니다.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기대한 것은 구원이었고, 그는 시간이 되면 구원이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은 채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관심을 기울여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셨음을 고백합니다.  즉 하나님께
대한 소망이 구원으로 이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소망을 감사 시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바로 시인의 목적입니다.
 
우리는 인내의 신앙을 본받아야 합니다.  당장 기도의 응답이 없고 연단과 어려움이 오래 계속된다
하더라도 언제가 구원에 대한 소망으로 잘 견디어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기다림이 쉽지 않습니다.
소망이 없으면, 기대가 없으면 인내가 더 어렵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둘 때 인내할
수 있습니다.  의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인내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