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6) 말씀 묵상 (시편 29편11절, Psalms 29: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The LORD gives strength to his people;
the LORD blesses his people with peace.
 
이 구절의 간구는 신들과 세상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그 분의 능력을 그 백성에게 구원의 선물로
베풀어 주시기를 바라는 내용입니다.  이 구원의 선물은 세상 물질의 신 ‘바알’이 주는 선물과는
비교할 수 없이 더 귀합니다.
 
힘을 주시는 것은 이 세상에서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며 살기가 힘들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이며,
평강을 주신다는 것은 하나님 이외의 것드로부터는 평강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가르쳐 줍니다.  즉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이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한 것이므로 우리의 힘만으로는 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천지가 사라질지라도 자기 백성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이 사실을
알수록 우리는 더욱 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분께 영광과 능력을 돌려 경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폭풍과 홍수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어둠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발견하고 의지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