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나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If you had responded to my rebuke,
I will have poured out my heart to you
and make my thoughts known to you.
 
여기서 ‘영'(루아흐)은 지혜와 총명의 신, 모략과 재능의 신, 그리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며, 포괄적으로는 성령 또는 성령의 사역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부어 준다’는
말은 끊임없이 새롭고 풍성하게 채워주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즉 회개한 자에게 끊임없이 새롭고 풍성하게 주어지는 성령에 대한 약속으로 이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말’은 지혜에 내재되어 있는 포괄적인 사상이나 교훈을 의미하며,
‘보이리라’는 체험적으로 깨달아 알도록, 하나님이 영이 말에 생명과 능력을 더한다는 말입니다.
 
여기, 책망이 말하는 초대는 ‘회개하라’는 것이고, 약속은 너희가 회개할 때에 ‘성령’을
주셔서 지혜의 말을 깨닫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초대와 약속은 사도행전
2장38-39절에서 행한 사도 베드로의 설교를 생각나게 하면서,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있도록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거룩함을 회복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