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6) 말씀 묵상 (욥기 23장13절, Job 23: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But he stands alone, and who can oppose him?
He does whatever he pleases.’
 
욥은 잠깐 동안이나마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했던 마음을 추스르고는, 지금 그가
겪고 있는 시련이 자신을 더 강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순종과 헌신을 유지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확고히 합니다.
 
욥은 하나님이 일시적인 기분이나 편애에 의해서 행동하시는 분이 아니라 당신께서
최선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을 그대로 시행하시는 분으로 믿습니다.  즉 마음에 하고자
작정하신 것을 절대 변하지 않으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절대 불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항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인 것입니다.
 
성도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손길, 즉 하나님이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으로 믿어야
합니다.  이러한 항거할 수 없는 그분의 주권을 인정함으로 큰 힘을 얻게 됩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성도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하신 그의 몫이
있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