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10) 말씀 묵상 (시편 40편13절, Psalms 40:13)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Be pleased, O LORD, to save me; O LORD; come quickly to help me.
 
시인은 감히 하나님께 그를 대적들로부터 구하시고 도와주시기 위해 서두르실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불경한 요구가 아니라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입니다.  이 기도는 어떤 위급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도우시고 구원해 주실 수 있다는 신앙인의 강한 믿음을 보여 줍니다.  때때로 시편 기자들은
자주 절박한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면서 ‘언제까집니까?’라고 탄식하기도 하고 여기서처럼
신속한 구원을 직접 요청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의 아들들은 빛의 자녀들인 우리보다 더 지혜롭고 강합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지고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들은 조롱은 물론 핍박을 피할 수 없게 되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이 시급하게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럴 때 힘을 다해 이 영적 전투에 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건져주실 것입니다.  미루지 말고 지금 하나님께 구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