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1) 말씀 묵상 (마가복음/Mark 1:18)

곧 그물을 버려두고 따르니라
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이 구절은 우리가 복음을 들었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에 대한 모범 답안이 그려져
있습니다.  1세기, 주님의 첫 제자들의 응답은 사뭇 놀랍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부르심이
있었을 때, 주저하지 않고 곧 바로 순전하게 응답한 것입니다.
 
복음은 곧 바로 응답해야 할 정도로 그렇게 결정적일까요?  제자들은 어떻게 자신의
생업을 즉시 ‘버려두고 좇을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보았으며, 
그분으로부터 개인적인 초청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자도는 그렇게, 주님의
부르심에 곧 바로 응답하는데서 시작됩니다.
 
그들은 과거의 모든 삶을 과감히 청산하고 주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어부들에게
‘그물’은 배와 더불어 그들 생존의 근거인데, 그것을 버리는데는 과감한 의지적 결단이
요구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에 의지적으로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알고도 미루지는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