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6) 말씀 묵상 (신명기 6장5절, Deuteronomy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soul, and with your all strength.
 
이 구절은 흔히들 쉐마로 불리는 말씀의 중심구절입니다. (6:4-9절) 쉐마는 ‘들으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6:4절을
그렇게 시작합니다.  우리말로는 이스라엘아 들으라로 되어 있지만 원문은 ‘들으라 이스라엘아’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쉐마는 이스라엘의 모든 교육의 핵심으로 유일하신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순종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배웁니다.  곧 마음과 생명과 능력 모두를 가지고 사랑해야
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마음’이란 인역이 있는 자리며, ‘뜻’은 영혼이나 생명을 뜻합니다.  그리고 ‘힘’은 활동력이나
그가 가진 능력을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모세는 가진 모든 것을 소모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 세 가지, 즉 마음, 뜻, 그리고 힘은 인간의 전 인격과 모든 노력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항햔 인간의 전적인 헌신과 사랑을 가르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명령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 속에 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마음에 품은 것을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무엇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마음에 가득
채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