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21) 말씀 묵상 (시편/Psalms 5: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Listen to my cry for help, my King and my God,
for to you I pray.
 
하나님을 왕으로 고백하는 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삶의 주인이자 통치자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것은 자신의 전부를 내어 드리고, 하나님이
자신을 온전히 다스려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자가 
진정으로 참된 신앙인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까지 헤아려 주십니다.
그런 면에서 다윗은 대충 기도하지 않고,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하여 기도를 올렸습니다.
마치 제사 드릴 때 온 정성을 다해 성물을 정리하듯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한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성도의 일이고, 기도한 성도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성도는 이 사실을 확신하고 기도하면 됩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온전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런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