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6) 말씀 묵상 (시편 81편10절, Psalms 81: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I am the LORD, who brought you up out of Egypt.
Open wide your mouth and I will fill it.
 
이 구절에는 어떻게든 자녀들의 필요을 채워주시려고 하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과 아직도 여전히
세상을 그리워하며 우상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안타까운 모습이 암시적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우상을 떠나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와 그들의 입을 크게
벌리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진심은 이렇게 자녀에게 주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순종이
있어야만 가능한데 그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많은 복들 대신
오히려 화를 자초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저 믿는다고 입으로만 고백하면
그런 관계가 된다고 너무 쉽게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진정으로 자신과 국가의 운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그 분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는지 돌아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