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0) 말씀 묵상 (로마서 9장16절, Romans 9: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It does not, depend on man’s desire or effort,
but on God’s mercy.
 
사람들이 논쟁을 하는 이유는 상대방이 틀렸다고 생각하거나 내가 그보다 못한 것이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반대로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 합니다.
바울은 이 구절에서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야 할 존재임을 말합니다.
 
누구를 긍휼히 여기고 누구를 불쌍히 여길지 결정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의한 은혜가
아니고는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혹시 하나님의 영역과 인간의 영역을 혼동하지는 않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을 인간의 
영역으로 끌어 오려고 노력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셨기에 당연히 인간보다
크십니다.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을 비난하지 말고 수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주권을
믿고 하나님을 전부 알 수는 없다고 고백할 때 비로소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