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 3장8절, Revelation 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I know your deeds.  See, I have placed before you an open door
that no one can shut.
I know that you have little strength, 
yet you have kept my words and have not denied my name.
 
빌라델비아교회 앞에는 누구도 닫을 수 없는 문이 열려 있습니다.  이 문은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예수님이 여닫으시는 하늘나라의 문을 가리킬 것입니다.
작은 능력으로도 예수님을 충실히 따른 그 교회 교인들은 하늘나라, 곧 세 예루살렘에
들어갈 것입니다.
 
주님은 빌라델비아교회의 행위를 알아주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 이름을
배반하지 않으려면 입술의 고백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행위의 열매로 이어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는 것은, 순교를 포함한 환난을 감당했다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볼 때는 별 볼 일 없어 보이지만, 주님이 보실 때 귀중한 교회가 바로 오늘날
우리가 추구해야 할 교회의 참 모습입니다. 외적 화려함과 강함과 능력과 성공을
추구하는 세상 속에서 교회는 겸손히 주님만 드러내도록 믿음 위에 굳게 서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