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6) 말씀 묵상 (요한복음 14장27절, John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you.
I do not give to you as the world gives.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and do not be afraid.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닙니다.  일시적인
평안이 아닙니다.  그것은 ‘주님의 평안’입니다.  예수님께서 소유하신 평안입니다.  그러면 세상이 주는 평안은 무엇인가?
바로 물질의 넉넉함이나, 건강이나, 성공 등에 의해 주어지는 평안입니다.  그런 것으로부터 평안을 얻는다면 만약
그것이 없어지면 평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지만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다릅니다.  그것은 모든 상황을
뛰어넘는 전능자께서 주시는 평안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어떤 평안이기에 흔들리지 않는가?  사라지지 않는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무서움이 많은 어린아이도 자기 부모가 곁에 있으면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불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면 왜 염려하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  그 분이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믿음으로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예수님께서 주신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라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확신한다면 미래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약속을 믿고 확신하십니까?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 가운데 주님의 일을 하십니까?  혹시 지금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누리지 못하고 불안해하고 있다면 이 약속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나아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믿음 없음을 고백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주님의 약속을 믿고 구함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리는 복된 삶을 사십시다.